
전남광주특별시는 회의를 통해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공급, 외국인 계절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식량작물 및 원예·특작 분야 피해 예방, 과수·시설원예 관리, 가축 폭염 피해 예방대책 등을 설명하며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특히 시군에는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가능 기간을 매주 점검하고, 관정, 양수장, 간이양수장 등 가뭄 대책시설의 사전 정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수지, 하천, 배수로 등 가용 수원을 활용한 물 채우기가 지속되며, 용수 부족지역에는 제한급수와 순환급수, 수계 간 용수 연계 및 긴급급수가 추진될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포함한 농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도 강화된다. 6월 말 기준 지역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노동자는 9,634명으로 집계됐다. 시군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낮 농작업 자제, 폭염 특보 단계별 작업시간 조정, 냉수·휴식공간·보냉장구 제공 등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벼와 콩 등 식량작물은 물 관리와 병해충 예찰이 강화되며, 고추·대파·인삼 등 원예·특작작물에 대해서는 관수시설과 차광망을 활용한 토양 수분 및 생육 적정온도 유지 현장 기술지도가 실시된다.
과수농가는 미세살수, 점적관수, 차광망 설치 등을 통해 햇볕뎀과 열과 피해를 예방할 것이 요청되었다. 시설원예농가는 환기창, 차광스크린, 방상팬 등 냉방·환기시설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되었다.
축산 분야는 가축재해보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축사 지붕 열차단재, 환풍기와 안개분무시설 등 7개 사업에 총 218억 원이 투입되어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지원 중이다.
폭염 취약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시군 공무원 1대 1 담당제가 운영되며, 소방서 및 축협과의 협력을 통한 가축 급수와 축사 지붕 물 뿌리기 등 긴급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유덕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수산본부장은 폭염과 가뭄 피해는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군과의 긴밀한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농업인 및 외국인 계절노동자의 안전, 농작물과 가축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향후 기상 상황, 농업용 저수율, 농작물 생육상황, 가축 피해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피해 발생 또는 농업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경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2026.07.28 (화) 2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