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40년 만에 통합된 전남광주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품평회에는 시·군·구에서 총 131점의 분화가 출품됐다. 무궁화 전문 심사위원단은 수형의 균형미, 꽃과 잎의 상태, 병해충 관리,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단체 6점과 개인 3점을 최종 선정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대상에 함평군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 장성군, 우수상 진도군, 장려상 해남군·무안군, 특별상 담양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에서는 정천수(함평군)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김동주(장성군) 씨, 우수상은 이기숙(해남군) 씨에게 돌아가 오랜 기간 가꿔온 무궁화 재배 기술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품평회 수상작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연구원 산들꽃정원 일원에서 전시된다. 산림연구원에서 직접 재배한 분화를 포함해 총 450여 점의 다채로운 무궁화 분화도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득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장은 "무궁화를 정성껏 가꾸고 보전한 시군구와 재배자들의 노력 덕분에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무궁화를 더욱 가까이 접하도록 다양한 보급 및 전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은 메타세쿼이아길, 향나무길, 특화정원 등 다양한 산림 치유·휴양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여름철 대표 숲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2026.07.28 (화) 20:47









